애플 뉴 아이패드 5세대 9.7 (2017) WiFi 32GB 사용 후기
Apple iPad 9.7 5th generation WiFi 32GB (A1822)




개봉 후기에 이은 사용 후기. 스마트폰은 선택지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태블릿은 선택지가 많이 없는 편이다. 만약 아이패드 9.7 (5세대/6세대)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이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이패드는 비쌌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살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5세대, 6세대가 나온 지금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쟁력은 떨어진다. 보급형 아이패드에서 고급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성능을 내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5세대 스펙 (9.7형 Wi-Fi 모델)
  • AP : Apple A9
  • CPU : Apple Twister 듀얼코어 1.84GHz
  • GPU : PowerVR GT7600
  • 디스플레이 : 9.7인치 QXGA(2048 x 1536) 레티나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 3
  • 메모리 : 2GB LPDDR4
  • 저장공간 : 32/128 GB NVMe
  • 네트워크 : Wi-Fi 802.11a/b/g/n/ac, Bluetooth 4.2
  •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f/2.4, 오토포커스
  • 전면 카메라 : 120만 화소, f/2.2, HDR
  • 사운드 : 스테레오 스피커, 3.5mm 이어폰 잭
  • 연결 : USB 2.0 애플 라이트닝 8핀
  • 배터리 : 8827 mAh (32.9 Wh)
  • 크기 : 169.5 x 240 x 7.5 mm
  • 무게 : 469 g
  • 색상 :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 운영체제 : iOS 10.3 (업그레이드 11.3)




아이패드를 처음 키면 언어, 지역, Apple 계정 등을 입력하는 초기 설정을 해야 한다. 해외판이라도 바로 한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설정을 완료했다면 무선 인터넷에 연결하여 앱을 설치하거나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18년 5월 기준 iOS 최신 버전은 11.3이다. iOS 11 버전을 2013년에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2까지 지원해주니, 5세대는 꽤나 오랜 기간 동안 소프웨어 업데이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밑면에는 터치 ID를 지원하는 홈버튼과 라이트닝 단자가 있다. 배터리는 8827mAh(32.9Wh)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대략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동봉된 10W 어댑터를 통해 충전하면 대략 3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단자 옆으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하단 양옆에 달려있다. 프로의 경우 위아래로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더 좋은 음질을 보여주나, 5세대 9.7형은 보급형이기 때문에 아래에만 달려있다. 그렇다고 음질이 나쁜 것은 아니다. 스테레오 스피커 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사이드 윗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다. 사진상에는 안 보이지만 후면에는 후면 카메라가 있다. 덩치 큰 태블릿이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는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800만 화소로 무난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 5세대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다. 최근 애플이 3.5파이를 없애는 수순에 있으나, 보급형이라 그런지 여전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두께는 약간 두꺼운 편이다.




보급형 태블릿이지만, 성능은 충분히 좋다. AP가 A9라서 앱은 빠릿빠릿하게 실행되고 게이밍 성능도 준수하다. 이는 아이폰 6S에 준하는 성능이다. 때문에 간단한 문서 작업,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은 쾌적하게 할 수 있다. 




화면은 4:3 비율의 9.7인치로 크게 볼 수 있는데, 저가형이라 그런지 베젤이 넓은 편이다. 또 저반사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어두운 화면에서는 반사된 상을 보게 된다. 또 터치 디스플레이와 강화 유리 사이에서 간격(에어갭)이 약간 있어서 붕 떠있는 느낌이 있다. 이로 인해 터치감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또 아쉬운 점은 여전히 정품 액세서리는 비싸다는 점이다. 보급형 액세서리도 내주면 참 좋겠는데,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는듯하다.
보급형을 제대로 보급형으로 쓰기 위해 케이스는 타사 호환 케이스를 장착했다. ESR 스마트커버 케이스인데, 2만 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값싸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면/측면 보호도 되고, 거치도 되고, 전면 자석을 통해 화면 ON/OFF도 지원한다.

아이패드 9.7 5세대 리뷰 요약
특징 : 보급형 아이패드
장점 : 훌륭한 가성비
단점 : 다소 부족한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