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기준 최저가 31,280원 [링크]



태블릿과 사용하기 위해 샀던 블루투스 마우스다. 이 마우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블루트랙 센서 때문이다. 옵티컬 마우스, 레이저 마우스는 숱하게 사용해봤었지만, 블루트랙 마우스는 사용 안 해봐서 어떤지 궁금했다.

블루트랙 테크놀로지(BlueTrack Technology)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마우스 센서다. 기존 레이저 마우스보다 정밀도·정확성·감도가 높다. MS가 블루트랙을 홍보하길, 화강암 재질의 주방 조리대부터 공항 터미널의 카펫까지 어디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트랙과 비교되는 센서로 로지텍이 개발한 다크필드(Darkfield)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크필드가 블루트랙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유리 표면에서 블루트랙보다 더 잘 작동한다. 블루트랙은 반사되는 표면이나 유리 재질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기술 얘기는 이제 치우고, 본론인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컴포트 마우스(Microsoft Sculpt Comfort Mouse)를 간단히 리뷰해보겠다.





스컬프트 컴포트 마우스의 상자는 종이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되어있다. 마우스의 디자인이 한눈에 보여서 좋고, 대충이라도 잡아볼 수 있어서 그립감이 어떨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윈도우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윈도우 전용 마우스 같지만, 안드로이드와 맥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이드 버튼이 제대로 안 먹힐 수는 있다.





구성품으로 매뉴얼, 보증서, 듀라셀 AA 배터리 2입, 마우스 본체가 들어있다. 독특하게 마우스 윗면을 뜯어서 배터리를 장착한다. 배터리는 스펙상 10개월로 오래가는 편이고, 작업 환경에 따라 사용기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마우스인 만큼, 선이 없어서 활용도가 높고 사용이 용이하다. 블루투스 버튼은 마우스 밑면에 있고 길게 꾹 눌러서 일반적인 블루투스 장치처럼 페어링 하면 된다. 블루투스 버전은 3.0이고, 2.4 GHz 의 주파수를 사용하기에 간혹 간섭현상이 발생해서 연결이 잠시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래픽 사진으로 대체한다. 디자인은 요로코롬 생겼다. 부드러운 곡선이 꽤나 아름답다. 왼쪽 옆면에 위치한 윈도우 로고 버튼이 이 마우스 디자인의 포인트이다. 이 버튼은 윈도우 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활용 빈도가 생각보다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마우스 좌우 클릭을 하다가 이 버튼을 누르려면 손가락을 크게 움직여야되서 불편하다. 불편하다보니 자연스레 잘 안쓰게 된다. 휠은 4-way 스크롤 휠이라서, 상하는 물론 좌우까지 스크롤이 가능하다. 클릭감은 상당히 괜찮고, 그립감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일단 사용해보면 익숙해지는 형태의 디자인이라 괜찮은 그립감이라고 평하고 싶다. 1000 dpi, 8000 fps를 가지고 있지만, 조절이 불가능해서 게이밍용으로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



특징: 블루투스 마우스, 블루트랙 센서

장점: 미려한 디자인, 훌륭한 그립감, 다양한 표면에서 사용 가능

단점: 블루투스 연결이 간헐적으로 끊김, 사이드 버튼의 활용도가 낮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