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기준 최저가 21,840원 [링크]



샤오미 피스톤3 에 이어서 등장한 샤오미 하이브리드 인이어 (Xiaomi Hybrid In-ear) 이어폰. 

샤오미 하이브리드는 다이나믹 드라이버[각주:1]와 BA 드라이버[각주:2]가 혼합되어 하이브리드 라는 명칭이 붙었다.

중국에서는 99위안 (한화 약 1만 8천 원)으로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는 2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샤오미 제품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쓰던 이어폰을 잃어버려서 새로 구매하는 김에 샤오미 하이브리드를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BA 드라이버를 쓰고도 이렇게 저가로 만든다는 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가성비 하나는 좋을 듯했다. 개봉기와 사용후기를 합쳐서 간단하게 리뷰해보겠다.





제품 박스와 구성품은 굉장히 단순하다. 싼값에 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게 느껴지는 포장 박스다. 단순하고 작은 종이 박스에, 얼굴 표정 같아보이는 포장 세팅이 제법 귀엽다.





상자를 열어보면 이어폰, 폼팀, 매뉴얼이 전부다. 매뉴얼은 중국어로 쓰여있고, 사용법이 단순하기 때문에 안 읽어도 무방하다. 상자 밑 쪽에 작은 직사각형 상자가 있는데, 여기에 검은색 폼팁 3쌍이 들어있다.





샤오미 하이브리드는 실버 블랙 컬러에 심플하게 디자인돼있고, 중간에 마이크와 리모컨이 탑재되어있다. 그리고 이 리모컨 부분을 기점으로 이어폰 장착까지 고무 케이블이고, 단자까지는 케블라 섬유가 적용된 직조 케이블로 되어있다. 일부분이 고무 케이블이라 내구성이 그다지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모컨 기능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100% 작동하고, 아이폰에서는 제한적으로 작동한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리모컨 버튼 양 끝은 볼륨 조절을 할 수 있고, 가운데 버튼은 1번 누르면 일시정지/재생, 2번 누르면 다음 곡, 3번 누르면 이전 곡을 재생해준다. 리모컨 버튼은 품질이 별로 좋지 않다. 버튼 사이의 구분성도 적고 버튼 누르는 감도도 썩 좋지 않다.





장착 부분은 인이어 타입의 커널 형태이고, 좌우가 구분되어 있다. 리모컨 있는 쪽의 케이블이 오른쪽이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폼팁 대신 컴플라이 폼팁을 장착하면 보다 나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질은 2만원 짜리 치곤 괜찮은 편이지만, 뛰어난 성능을 기대하지는 말자. 가성비가 좋은 이어폰이지, 고가 이어폰 리시버가 아니다. 전반적으로 저음 표현은 괜찮은 편이고, 고음은 다소 약한 편이다.





이어폰 단자 쪽은 일자로 되어 있어, 단선이 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 연결 부분에 고무를 둘러져 있어서 단선을 조금 이마나 방지해주지만, 기역자 단자였으면 더 좋았을 듯싶다.



특징: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BA 드라이버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어폰

장점: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음

단점: 내구성이 좋지 않음




  1. 일반적인 이어폰에 탑재된 드라이버 유닛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널리 쓰인다. 필름형태의 진동판을 가지고 있어, 리시버의 크기가 클수록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본문으로]
  2.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드라이버보다 높은 고감도·차음성·해상력을 가지고 있다. 금속형태의 진동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구조적 차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우월하다기 보다는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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